[서울파이낸스 (화성) 유원상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20일 "100만 가지 정책 아이디어가 100만 화성시 미래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화성시가 '100만 도시 화성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정 시장은 "100만 도시 화성시의 시작에 함께하실 수 있는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화성시 인구가 올 연말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0만 도시에 걸맞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100만 화성, 100만 가지 정책 아이디어 100만 도시라면 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100만 도시를 대비해 바꿔야 할 정책제안 △100만 도시를 맞이해 보완해야 할 정책제안 △100만 도시와 함께하는 신규 정책제안 등 100만 도시와 연관된 모든 아이디어다.

100만 도시 화성시정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화성시 누리집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국민 생각함 누리집'으로 온라인 제출하거나 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시민수혜성,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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