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앱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자 66%가 신용점수 상승"
현대캐피탈 "앱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자 66%가 신용점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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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올리기' 개편 한달차, 평균 15.6점↑···최고 기록은 '211점'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 화면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앱 '신용점수 올리기' 화면 (사진=현대캐피탈)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캐피탈이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 이용자 66%의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개편 한 달을 맞아 이용자의 약 66%가 신용점수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오른 신용점수는 평균 15.6점이며, 신용점수를 가장 많이 올린 이용자는 무려 211점까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세의 주요인은 다양한 금융 마이데이터로 가점 요소를 늘려, 신용점수 상승 가능성을 대폭 높였기 때문이다.

기존 '신용점수 올리기'는 △건강보험 납부증명 △국민연금 납부증명 △소득금액 증명 등 3개의 공공기관 정보만을 점수 상승에 활용해 왔다. 반면 새단장을 마친 현재의 버전에서는 기존 3가지 정보에 △통신비 △은행 △보험 △금융투자 △퇴직연금(IRP) 등 5가지 거래정보와 납부내역을 추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의 주 이용 연령층은 40대(35.3%)와 50대(30.8%)로, 전체의 과반인 66.1%를 차지했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중신용자뿐만 아니라 예상 외로 고신용자 역시 '신용점수 올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신용점수대별 이용률은 600점대(600~700점) 이용자가 3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0점대(21.6%) △900점대(20.4%) 등이 뒤를 이었다. 600점 미만의 저신용자는 전체 이용자 중 13% 수준에 그쳤다.

이밖에 신용점수 올리기'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10~19점 올린 이용자 비중이 5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1~9점(22.2%) △20~29점(13.5%) △40~49점(2.3%) 순으로 신용점수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점수를 100점 이상 올린 이용자도 0.4%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도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신용점수 올리기' 새단장을 기념해 '내 곁에 항상, 신용점수 올리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29일까지로, 현대캐피탈 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0명) △CGV 영화관람권 1만원권(100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6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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