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
부산 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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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고지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여
산복도로 수직 보행 인프라 구축… 보행 취약계층 편의 증진
부산 서구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공한수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서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열린 이 행사는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번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해 구가 도시혁신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원도심 도시 재창조를 위해 산복도로의 저지대와 고지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현수식 모노레일(소망계단 모노레일) 조성 등 '산복도로 수직 이음축' 형성을 위한 보행편의시설 설치와 수직보행 인프라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권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보행환경 편의개선을 위한 우수행정 사업을 적극 지원·독려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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