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 도란도란하우스·안창 다함께주택...65세 이상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초읍 도란도란하우스와 안창 다함께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현을 위해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주거,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진구형 공유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초읍 도란도란하우스는 12세대 규모의 노인 공유주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입주할 수 있다. 사적 공간인 개인 방과 공유 공간인 거실, 부엌 등으로 이뤄져 노인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열린 공간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15만원으로 2년 단위로 계약 가능하다.
안창 다함께주택은 8세대 규모의 노인 공유주택으로 임대료 100만원에 월세 13~18만원, 2년 단위로 계약 가능하다. 주택제공 뿐만 아니라 영양밥상,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건강 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연계해 물리치료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통합돌봄 대상자며 관련 문의사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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