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9일 오후 2시 서구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연탄은행 설립 19주년 및 연탄 나눔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로 힘을 주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세상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하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로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옆에 한 명이라도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에게 이런 힘을 주는 단체"라며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으로서 밝힌 발언이 부산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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