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시와 '땡겨요'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인천시와 '땡겨요'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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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2% 적용···특화서비스 발굴
인천광역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소상공인 상생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다운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천시 소재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 5개 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와 충청북도에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상생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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