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옛 신문방송대학원, 원장 유홍식)이 2024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국내 신문과 방송 관련 최초의 특수대학원으로 1980년 설립돼 언론인, 콘텐츠 제작자,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커뮤니케이션학과(차세대콘텐츠·방송영상융합전공/미디어전략·데이터커뮤니케이션전공)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야간 수업으로 운영하며, 학부 전공에 관계없이 학사학위소지(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는 내·외국인 모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원에서 동일(유사) 학과(전공)의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및 6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는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차세대콘텐츠·방송영상융합전공’은 차별화된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미디어 환경에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에 대한 학문적/현업적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송/OTT/문화/SNS/개인미디어/K콘텐츠/스타트업/애니메이션/출판 등의 분야에 대해 중앙대학교 교수진과 현업 전문가가 다양한 이론/실무 수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공 대학원생의 조사분석과 직무 능력의 강화/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미디어전략·데이터커뮤니케이션전공’은 미디어 마케팅/편성/전략 수립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학문적/현업적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과학적 분석, AI와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 미디어 법제도/정책과 저작권, 글로벌/로컬 미디어기업 경영과 창업, 디지털 저널리즘 등의 분야에 대해 중앙대학교 교수진과 외부 현업 전문가가 다양한 이론/실무 수업을 제공한다.
대학원 측은 "전체 수석 장학금과 전공별 수석 신입생 장학금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신입생들에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입학 후에도 매 학기별 동종업계 재직자를 위한 특성화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 중 성적이 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