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한국연구재단 전통문화원천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서울시립대, 한국연구재단 전통문화원천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건축학부 이주나 객원교수(주관기관 연구책임자)와 최성모 교수(공동연구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문화혁신성장융합연구사업' 내 '전통문화원천기술개발사업'의 전통목구조의 건축산업화 신규 연구과제가 선정돼 지난달 3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공모 주제는 전통소재·기술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신제품·시장 창출이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전통건축의 주요 소재인 목재에 대한 연구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진케이우드, 세윤씨엔에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27년 12월까지 5년여간 총 연구비 약 17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 중 약 9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주나 객원교수는 "이 연구과제의 수행을 통해 목조건축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잡고, 향후 전통 및 현대목구조의 안정적 산업화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