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보합세···테슬라 1.76% 반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국채금리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만 전날보다 상승 폭은 둔화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1포인트(0.38%) 오른 33,052.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98포인트(0.65%) 상승한 4,193.8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76포인트(0.48%) 오른 12,851.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0.71포인트(0.96%) 상승한 3,215.89를 기록했다.
전날 강세장에도 4.79%나 급락했던 전기차주 테슬라가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1.76%)에 성공했다.
주요 기술주의 등락을 보면, 애플(0.2%), AMD(2.4%), 아마존닷컴(0.2%), 마이크로소프트(0.2%), 넷플릭스(0.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0.9%), 메타(-0.4%), 구글의 알파벳(-0.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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