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 704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굿모닝신한증권이 24일 발표한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LG 생명과학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져 이익의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한 704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43.4%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60억원대로 유지했다.
 
이러한 실적상승의 견인차 역활은 의약품부문이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진출확대에 따라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며 전년동기대비 18.3%성장해 517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효율적인 R&D투자와 매출증가로 인해 R&D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되고, 영업가치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하락등을 반영하며 적정주가는 6만3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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