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firmenich코리아, 심포지엄서 식물성 '오메가3' 가치 조명
dsm-firmenich코리아, 심포지엄서 식물성 '오메가3'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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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dsm-firmenich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건강한 지구와 인간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원료(Sustainable Dietary Supplement Ingredient for Healthy Earth and People)’ 세션을 통해 식물성 오메가-3의 이점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의 가치를 조명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dsm-firmenich 생명공학 연구소 총괄 로스 저클(Ross Zirkle) 박사,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dsm-firmenich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넬레케 바닝(Nelleke Barning)이 연사로 나서, 각각 ▲지속가능한 오메가-3 원료: 미세조류 EPA 및 DHA ▲ 국내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오메가-3 연구 동향 ▲비즈니스 핵심 동인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진행한 dsm-firmenich 소속의 저클 박사는 지속가능한 오메가-3 원료인 미세조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저클 박사는 “오메가-3를 구성하는 DHA와 EPA는 전통적으로 어유를 통해 만들어졌으나 상업적 어업에 대한 문제제기와 비동물 유래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에 따라 미세조류 배양을 통한 오메가-3 생산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세조류 배양을 통해 생산된 오메가-3의 EPA는 어유로 생산된 EPA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dsm-firmenich는 DHA와 EPA모두 어유와 동일, 혹은 능가하는 수준의 Non-GMO(비유전자변형) 미세조류 품종 발견,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두번째 발표를 진행한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은 “고용량의 오메가-3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섭취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노인성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많은 연구를 통해 오메가-3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치매 및 우울증의 1차 및 2차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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