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에 포상금
신한금융그룹,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에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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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 지원 '신한 루키 스폰서십' 결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신유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신유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선수는 지난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 선수도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 선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받아 왔다. 신한금융은 신 선수 외에도 유예린(15·부천소사중), 권혁(15·대전동산중) 선수 등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진 회장은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유빈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유빈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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