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가솔린 모델 '740i xDrive'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750e xDriv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740i xDrive는 7시리즈 가솔린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4륜구동 모델이다. 동력은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네 바퀴로 전달한다.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는 55.1kg.m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다.
750e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197마력 전기모터가 결합, 최고출력 489마력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4.8초이고,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까지 모터로만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1억5990만원, 740i xDrive M 스포츠 1억7490만원,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1억9980만원, 750e xDrive M 스포츠 2억2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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