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마케팅 강화 위한 사업부제 도입
광주銀, 마케팅 강화 위한 사업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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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광주은행은 창립40주년을 맞아 사업부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마케팅 중심 조직 재편의 필요성 증가와 현재의 기능식 조직을 고객중심의 영업조직으로 전환해 고객 특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제 도입으로 광주은행은 수신, 여신, 카드 등 기능식 조직에서 개인고객, 기업고객 등 고객중심 마케팅 조직으로 전환되며, 이에따라 고객별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본부를 고객중심의 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재편해 사업본부 내 의사결정과 관련된 책임 및 권한을 사업본부장에게 이양한다. 이와함께 영업을 중시하는 현장경영체제 구축 및 대본부의 영업점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영업점은 가계중심기업중심복합형 영업점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본부조직은 4본부 20개부서에서 6본부 24개부서로 변경된다.
 
또한 21일 하반기 인사이동에서는 사업부제 도입에 맞춰 영업력 강화에 은행의 핵심역량을 두고 인사발령의 폭을 최소화해 현장중심의 영업이 극대화 될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특히, 지역산단, 지역개발사업자문,프로젝트 참여, 마케팅전략, 기업컨설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영업전략부에 신설된 지역개발금융팀, 지역공헌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공헌사무국, 공공금고, 기관영업, 대외협력사업을 총괄하여 지역내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구조를 조성하는 기관사업부는 광주은행이 지역경제활성화 및 금융편의제공에 노력을 다해 공동번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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