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SK證
"삼성전자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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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반등을 위해 2차 감산 진행에 따른 단위 원가 증가, 가격 방어에 집중하는 수익성 우선 정책으로 출하가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사업부별 예상 영업이익은 반도체(DS) 4조1000억원 적자(메모리 3조5000억원 적자), 디바이스경험(DX) 3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6000억원, 하만 3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메모리 업황 반등의 시작은 공급 조절을 통한 가격 반등이라는 점에서 회복에 대한 대한 방향성은 정해져 있다고 판단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3와  HBM3e시장은 2024년부터 진입 시작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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