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발굴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열고 국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전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전무)과 35개 국내 협력사 대표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협력사는 에어컨 판넬 조립 공정을 분할·재배치해 생산성을 50% 이상 개선했다. 또 세탁기 부품을 생산하는 한 협력사는 부품 공급 구조 변경 및 자동화로 조립 공정 생산성을 70%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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