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마력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탑재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제네시스는 GV80 부분변경과 쿠페형 모델 GV80 쿠페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 17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이번에 공개한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으로, 안전·편의장비를 확대해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제품군에 쿠페형 모델 GV80 쿠페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GV80 부분변경은 운전자 안전·편의 확보를 위해 △10 에어백 △차로 유지 보조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센터 미러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디지털키 2 △실내 지문인증 시스템 △열선 암레스트 △2열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췄다.
GV80 쿠페는 디자인에 걸맞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자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kg.m를 발휘해 언제 어디서나 빠른 가속 성능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고배기량 엔진의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에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스포츠 플러스 모드 △런치 컨트롤 △고성능 게이지 등이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 GV80·GV80 쿠페를 전시하고,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는 제네시스 수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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