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5~26일 양일간 동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사기의 정의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사례 △예방요령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도 파견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준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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