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교촌치킨, '마음채움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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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채움 프로젝트' 진행 현장.(사진=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채움 프로젝트' 진행 현장.(사진=교촌에프앤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4개월간의 여정을 끝으로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채움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자립준비예정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자립준비예정 아동에 수료증을 전하며 마음채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마음채움 프로젝트는 올해 1월 교촌이 자립준비예정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후원금 2억원 중 일부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4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0회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아존중감과 독립심을 높여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촌은 초등학생을 위해 푸드 테라피, 뮤직 테라피, 강점 리본 체조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자립준비예정 청소년(중∙고등학생)들에게는 회복탄력성 교육, 경제 금융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은 물론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이 마련한 프로그램이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에 진출할 용기를 갖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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