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잡아라⋯하이트진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MZ세대를 잡아라⋯하이트진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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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 제품 이미지.(사진=화이트진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 제품 이미지.(사진=화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캐릭터 활용 에디션 제품 출시는 물론, 이종업계와 협업, 뮤직 페스티벌 개최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귀여운 이슬방울 캐릭터를 라벨에 적용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했다. 참이슬 TV광고에서 모델 아이유와 함께 등장했던 귀여운 '이슬방울' 캐릭터를 다양하게 개발, 디자인해 참이슬 라벨에 담았다. 이슬방울 에디션은 △윙크하는 사랑스러운 이슬방울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강조한 이슬방울 △두 팔을 활짝 벌린 이슬방울 △참이슬잔을 들고 발그레한 이슬방울 등 다양한 포즈와 귀여운 표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협업해 선보인 이색적인 굿즈가 완판됐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참이슬과 아이유가 모델인 타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세번째다.

2021년 참이슬과 제이에스티나의 아이덴티티를 모티브로 만들었던 '펜던트 목걸이'와 '소주잔'은 판매 1분 30초만에 500세트가 완판된 바 있다. 2022년에도 아이유가 모델이었던 브랜드 '이브자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슬방울 냉감쿠션'을 선보였으며 이 역시 600개 모두 완판됐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활동하고 있고, 제이에스티나와는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이번 컬래버 굿즈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초 소주 페스티벌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등 MZ세대들과 함께 융화할 수 있는 브랜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2일 자라섬에서 2023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는 당일 누적 관람객 1만8000여명에 달하며 페스티벌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공연 외에도 포토존을 비롯해 ‘해머치기’, ‘펌프’ 등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두껍상회 인기 아이템과 함께 페스티벌 전용 굿즈도 선보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No.1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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