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 4만여대를 리콜한다.
22일(현지시간) 현대차에 따르면 2021~2023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3만7997대는 EV 모드에서 의도치 않게 최대 시속 20km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전기모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라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24건의 사례가 보고됐고, 사고 사례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17일부터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통지서를 보내고, 딜러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