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에코프로는 전거래일 대비 5만6000원(4.77%) 오른 123만1000원에 거래돼 시가총액 32조7787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9% 넘게 급등한데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이에 지난 8월 4일 이후 12거래일만에 120만원을 넘겼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0.15%) 오른 32만8500원에 거래돼 시가총액 32조1277억원으로 1위 자리를 에코프로에 내줬다.
일부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 관련 수입 제품 검사를 전기차 배터리 등으로 확대하면서 에코프로의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증권가 전문가들은 에코프로의 주가가 오를만한 이유가 없다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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