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보급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주최 해오고 있다. 이디야커피 본사 및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냉방 기기의 온도를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이디야커피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 당일 오후 2~3시까지 전 제조 음료 및 빙수에 이용 가능한 500원 할인 쿠폰을 자사 응용 프로그램(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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