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상반기 영업이익률 22.5%로 항공사 1위
에어서울, 상반기 영업이익률 22.5%로 항공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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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
인기 노선 일본, 베트남에 선택과 집중 전략
에어서울의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의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70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각각 124%,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역대 2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518억, 영업이익 341억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국내 항공사 중 1위로 22.5%다.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설립 이래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인기 노선인 일본과 베트남 노선에 집중하는 전략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3분기 도쿄, 오사카 노선을 증편하고, 삿포로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부터는 중국 장자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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