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 15년 만에 4.3% 찍어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른 미 국채금리 급등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91포인트(0.84%) 하락한 34,474.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97인트(0.77%) 떨어진 4,370.3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70포인트(1.17%) 급락한 13,316.9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33.73포인트(0.97%) 내린 3,446.35를 기록했다.
전날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3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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