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CJ푸드빌은 N서울타워를 통해 야간 걷기 프로그램 '2023 남산 나이트 워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낮 시간을 피해 여름밤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출발 장소는 서울시 중구 회현동 백범광장이다. 걷기 코스는 차례로 △교육연구정보원 △삼순이계단 △와룡묘 △석호정 △남측진입로 △팔각정광장에 이르는 6km 구간이며 약 90분 소요된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11시다. 티켓은 N서울타워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 야경과 함께 정상에서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남산을 천천히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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