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7월 말 31.1兆 신청···11일부터 금리 인상
특례보금자리론, 7월 말 31.1兆 신청···11일부터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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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승인 15.6조원 규모
서울 시내 전경. (사진=이서영 기자)
서울 시내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31조1000억원(약 13만2000건)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금액 46조7000억원(약 20만3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따른 취소,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용도별로 보면 신규주택 구입이 전체 금액의 58.6%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대출 상환은 33.9%, 임차보증금 반환은 7.5%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의 금리가 0.25%p(포인트) 인상된다. 이달 10일까지 신청하는 대출에 한해서는 기존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형 금리는 동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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