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대회로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들 전원과 상반기 상금 랭킹 20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총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다.
두산건설은 입장권 판매 금액 전액과 10번 홀 'We've 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50만원씩 적립해 취약계층이나 환경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건설을 의미하는 벽돌을 하나하나 신중히 쌓아 올리듯, 선수들의 노력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여기에 챔피언이 선택한 마지막 벽돌을 트로피 정점에 장식하도록 기획했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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