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 회장으로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한다.
전경련은 22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5월 18일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하고 기관명을 바꾸는 등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신임 류진 회장을 내정한데 대해 전경련 측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류진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한미재계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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