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주지훈 주연 '비공식작전' 박스오피스 2위···2836컷 몰입
하정우·주지훈 주연 '비공식작전' 박스오피스 2위···2836컷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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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덤’ 시즌1 연출 김성훈 감독 신작
(사진=독자 제공)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주지훈 배우가 '비공식작전'을 상영중인 CGV에 깜짝 등장해 게릴라 무대인사를 하며 관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날 관객에게 친필 사인을 담은 삶은 계란도 전했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모로코 현지에서 70회차 이상을 촬영하는 등 2836컷의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이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 지표인 CGV에그지수가 95%를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로 서서히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하정우, 주지훈 배우가 등장해 레바논에서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러 떠난 흙수저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위험천만한 동행과 구출 과정을 그린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공식작전’은 전날 9만 434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5만 9782명을 기록했다.

‘비공식작전’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및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 1을 연출했던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9일째 연속 1위를 보이고 있다. ‘밀수’는 전날 하루 18만 228명을 동원했다. 바다에서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밀수판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이다.

1986년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 '비공식작전' (사진=쇼박스)
1986년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 '비공식작전'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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