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집중호우에 따른 시멘트 수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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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시멘트협회에서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시멘트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화물철로 일부 유실에 따른 시멘트 운송문제 및 수해복구를 대비한 시멘트 수급 전반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쌍용 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 및 한국시멘트협회가 참석했다.

시멘트 업체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선, 영동선 일부 구간이 유실돼 철도 수송이 제한되는 등 시멘트 운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부분의 물량을 육송으로 대체하고 일부 철도 노선을 우회해 시멘트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기욱 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해복구를 위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멘트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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