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임시 증편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여행객 증가에 대한 대비다.

에어서울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인천)~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두 편씩 확대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오후 3시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오후 4시 40분에 다카마쓰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오후 7시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다카마쓰 노선은 지난해 운항을 재개한 뒤 지금까지 평균 85%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이미 만석이 된 날짜가 있다.

한편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는 노선으로, 매일 한 편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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