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평균 탑승률 상승세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부산은 몽골 울란바토르가 최근 주요 여행지로 떠오르며 에어부산의 노선이 주목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몽골 노선은 한국 관광객 외에도 국내 입국 현지 유학생과 근로자들도 많이 이용한다. 최근 들어 MZ 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관광 목적의 탑승객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산 입국 탑승객 중 52%가 몽골 국적이다.
상반기 부산발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72%다. 회사는 2019년 상반기 대비 공급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실적 상승세가 뚜렸한 편이라 평가했다.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4월까지 60%대, 5월부터 70% 중반대, 6~7월은 80% 중후반대까지 올랐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최초로 취항하며 지역민들의교통 편익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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