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4143대 0.6%↑'·해외 3만6562대 '66.6%↑'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GM한국사업장은 지난 7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한 4만70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늘어난 4143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807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3만6562대로 집계되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만2322대, 1만4240대 팔리며 실적을 쌍끌이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세일즈·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하반기에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최근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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