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효과 지속···판매 확대 위해 내달 토레스 전기차 출시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043대, 수출 6805대를 포함 총 1만8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9월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출은 토레스 세계 시장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6.3% 늘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세계 시장 출시 영향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새로운 모델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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