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 장착···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20km 이상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가 9월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한다.
31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해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839L로 동급 SUV 중 가장 넓고,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를 마련해 야외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Li- FePO4 battery)이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20km 이상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KG모빌리티 측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