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코트라, 국내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확대
이마트-코트라, 국내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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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석 이마트 대표(오른쪽)이 유정열 코트라 사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에서 '이마트와 이마트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이마트는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이마트와 이마트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무역관을 통해 이마트의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적합한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담·연락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해외 프랜차이즈 매장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에 나선다.

지난해 기준 이마트의 해외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해 상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433개사 약 6100여개 상품이다. 금액은103억원에 이른다.

이마트는 베트남에 2개, 몽골에 3개의 매장이 있다. 올해 각각 1개의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필리핀에는 18개의 노브랜드 전문점이 있다. 올해 2개를 추가해 총 20개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트라와 이마트가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을 더 많은 나라에 알릴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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