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인천-도쿄(나리타)노선 가장 많이 이용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부산은 일본행 운항을 재개한 이후 재개일 기준 1년간 일본 국적 관광객 11만8661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사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선·공급석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부산~일본 노선을 이용한 일본 국적 탑승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58.8% 수준으로 회복했다.
현재 부산·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도쿄 △삿포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노선별 부산과 인천에 각각 5만8933명, 5만9775명이 이용했다.
이중 일본인 탑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노선이다. 일본인 3만3439명이 이용해 전체 이용객 중 36%를 차지했다.
항공사는 인천~나리타(22.5.25 신규), 인천~오사카(22.5.27 신규), 부산~후쿠오카(22.5.31 재개), 부산~오사카(22.7.1 재개), 인천~후쿠오카(22.7.22 신규), 부산~삿포르(22.11.30), 인천~삿포르(23.6.29) 순으로 노선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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