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서울시에 56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애경산업, 서울시에 56억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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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통해 57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 예정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애경산업 생활용품 기부전달식 참석자들이 '약자와의 동행에 함께 하겠습니다!'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서울시)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애경산업 생활용품 기부전달식 참석자들이 '약자와의 동행에 함께 하겠습니다!'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임재영 애경산업 댜표이사가 26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가 56억원 상당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기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2년 시작한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 일환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 총 395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 기부한 세탁세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거쳐 서울시 관내 57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쪽은 "기업 이름이자 이념인 '사랑(애)과 존경(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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