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래항공기(AAM) 개발사 플라나, 美서 하이브리드 기체 개발
국내 미래항공기(AAM) 개발사 플라나, 美서 하이브리드 기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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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서 운영하는 AAM 개발 프로그램 참여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베클리 시립공항 터미널에 인접한 NAAMCE 전경 (사진=플라나)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베클리 시립공항 터미널에 인접한 NAAMCE 전경 (사진=플라나)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국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개발사 플라나는 미국 AAM 개발사 업무 지원 기관 NAAMCE(National Advanced Air Mobility Center in Excellence)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 및 공간 임대에 대한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베클리 시립공항 터미널에 인접한 NAAMCE는 미국 국방부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AAM 개발사 업무 확장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기체 개발과 관련된 설계, 검증, 시험 및 비행, 훈련, 법률 자문 등에 대한 지원과 협업을 제공한다.

플라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기반 AAM 기체 CP-01 연구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 및 미국 내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민영 플라나 부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재 미국 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AAM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겠다"며 "한국 AAM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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