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연길(중국)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당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향하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청주-연길 노선 왕복 항공편의 예약률은 85%다.  

청주-연길 신규 노선은 주 2회(월·금)다.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항공사는 신규 취항한 청주-연길 노선을 포함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4개국 5개 노선을 운항한다.

한편 연길은 중국 지린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다. 백두산 천지와 비룡폭포와 같은 자연 관광명소를 비롯해 진달래광장, 대학성의 야경 등 시내 볼거리가 유명하다. 명동촌에서는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생가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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