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인사·조직개편 단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임연숙(56)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과 도문옥(56) 투자금융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하반기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지점장, PB지점장, 복합점포지점장을 신규 보임했다.
임연숙 신임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강릉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이후 교대역지점장, 고객만족팀장, 중동지점장, 방카펀드사업부장, 동부광역본부장, 강남기업금융본부장 등 영업 현장에서 다수 경험을 쌓았다. 임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23일까지 2년이다.
도문옥 신임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세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이후 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팀장·리스크관리팀장, 낙성대역지점장, 신정동지점장, 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팀장, 해양투자금융센터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도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데이터혁신팀'을 신설,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분석 등 데이터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했다. 은행장 직속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 산하에 '자산건전화추진단'을 신설해 고객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케팅 동력을 강화하고자 여의도금융센터와 본점영업부를 각각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본점영업본부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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