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천국' 태국 先 출시···오는 27일 글로벌 출시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컴투스가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신작 게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는 신작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의 글로벌 서비스를 20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낚시의 신' IP(지적 재산) 기반으로 한 레포츠 게임으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 속을 탐험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의 신: 크루'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0여 국가에 서비스되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태국어 등 12개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최고의 낚시 게임 IP 파워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후속작 '낚시의 신: 크루'가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됐다"며 "전 세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낚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컴투스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을 태국에 앞서 출시했다고도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가 피처폰 플랫폼으로 처음 나와 1편∼5편을 통틀어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1편부터 5편에 등장했던 인기 미니게임을 포함해 총 13종의 미니게임을 지원하며, 다양한 스킬을 지닌 53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컴투스는 이번 '미니게임천국'을 블록체인 플랫폼 'XPLA(엑스플라)'에 온보딩(연동)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주요 게임 시장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지역이자,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큰 태국에 게임을 일주일 앞서 출시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태국 선 출시를 거쳐 '미니게임천국'을 오는 27일 전 세계 170여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