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임 본부장 4명 선임···'데이터가치평가' 조직 신설
신보, 신임 본부장 4명 선임···'데이터가치평가'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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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사 단행···두번째 여성 본부장 탄생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본부장 중 1명은 신보 창립 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으로, 신보는 역량 있는 여성 인력 육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 고객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보증 관리에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

이 밖에 지난 3월 '데이터 가치평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업무를 수행할 전담조직을 별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빅데이터부 신설로 본격화된 신보의 DDP(데이터·디지털·플랫폼)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 공공부문의 금융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경기둔화 우려 속에 최근 집중호우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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