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은 지난 1일 목포지역에 이어, 2일 여수지역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경영전반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진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기업과 서로서로 윈윈(Win-Win)하면서 지역민에게는 금융편의를 제공해 초우량 지역은행을 넘어 동북아 중심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 행장은 "동북아 중심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중소기업 CEO의 절대적 도움이 필요하다"며 거래처 소개, 광주은행 카드사용, 외환거래시 광주은행 이용 등을 권유하며 CEO마케팅까지 나서는등 기업금융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송 행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을 광주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함께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취약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한 바 있다.

▲ 여수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함께한 송기진 광주은행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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