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 도입
교보생명,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 도입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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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사내 IT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정보시스템실에 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아이캔 프로바이더 스위트(iCan Provider Suite, 이하 iCan PS)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의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는 CA가 iCan PS 솔루션을 공급하고, 라이거시스템즈가 구축을 담당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교보생명이 사내 IT서비스 관리에 대한 필요를 느껴 시작됐으며 금융권의 사내 부서에서 SLA(Service Level Agreement)에 관심을 가지고 도입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iCan PS의 도입으로 교보생명은 사내 IT 자원의 효과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능해지고, 고품질의 IT 자원을 사내의 타 부서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교보생명측은 사내 전산 시스템에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시스템실도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보다 효과적으로 부서별 비즈니스에 필요한 품질의 IT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정형화해 관리하지 않았던 SLA 지표들을 정리하고 수작업에 의지하던 품질 데이터의 관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내부 IT 사용자의 IT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정보시스템실은 IT 분야에 투입된 비용 대비 IT 서비스 품질을 정확히 산출해 낼 수 있어 정보시스템실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라이거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지 아웃소싱 업체들만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SLM(Service Level Management)의 구축이 내부 IT 부서에서도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IT의 서비스 품질 관리와 SLA의 도입이 필수임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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