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지씨(KGC)인삼공사가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새로 선보였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누적 매출액 1조3000억원을 넘어선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2세대 격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구강용해필름(ODF)에 압축시킨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물 없이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성분을 섭취하도록 설계됐다. 하루 섭취량당 열량 0㎉에 초경량 개별포장한 점도 눈에 띈다.
정관장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혈행·기억력 개선,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인 '홍삼정'은 시대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변신해왔다. 2012년 출시된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480억원이던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 매출은 이듬해 1300억원, 2018년 1900억원으로 늘었고, 누적 매출액 1조3000억원이 넘는 상품이 됐다.
KGC인삼공사가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을 뒤이을 차세대 상품으로 흡수율과 섭취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고 소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정관장 직영매장과 자체 온라인쇼핑몰(정관장몰), 백화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달 31일까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60매 구매자들한테 20매를 덤으로 준다.
구강용해필름에 대해 KGC인삼공사 쪽은 "물이 필요 없고, 알약이나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떠오르는 제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이들이 간편하게 홍삼 효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필름 제형 에브리타임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