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주관 '볼런투어' 3회차 마무리 
GKL사회공헌재단 주관 '볼런투어' 3회차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 교육생과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찾아 뽕나무 재배 돕기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등이 뽕잎을 따고 있다. (사진=터치포굿)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등이 뽕잎을 따고 있다. (사진=터치포굿)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케이엘(GKL)사회공헌재단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주관한 '2023 GKL 지역상생 볼런투어'(volunteer+Tour) 3회차 활동이 지난 6일 마무리됐다. 

볼런투어 수행을 맡은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에 따르면, 이번 회차는 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로 찾아가 마을 공동사업인 뽕나무 키우기 및 누에치기를 거들었다.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은 한탄강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 주민 80여명이 2012년부터 모여 살면서 농촌쳬험휴양 시설 등을 협동조합 방식 마을기업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주민들은 모든 경제적 기반을 마을 공동소유로 정하고 공동체 중심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 

볼런투어 3회차 참가자들은 뽕나무 가지치기(전지)와 뽕잎 따기 뒤 뽕잎가루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했고, 과거 화강암 채석장이었던 포천시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지역 문화와 역사도 살펴봤다. 

한 참가자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 시기 농촌주민들의 생업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뿌듯하다. 특색있는 공동체 마을에 관한 경험과 한탄강 인근 아름다운 풍경에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볼런투어는 마을상생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GKL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볼런투어 참가자들은 세 권역(수도권·충청권·경남권) 중심으로 총 5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