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컴투스는 신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남재관 카카오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남 신임 경영전략부문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경영기획본부장·CFO로 활동했다. 또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카카오게임즈 CFO를 맡았고,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IP) 사업 담당 자회사인 카카오아이엑스를 거쳐 2020년부터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 부사장은 IT 업계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컴투스의 경영관리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