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서울 가로수길에 '호가든 포멜로' 팝업 마련
오비맥주, 서울 가로수길에 '호가든 포멜로' 팝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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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공간' 주제로 강남구 신사동 카페 미드타운서 7월16일까지 운영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미드타운 내 호가든 포멜로(Pomelo) 임시 매장에서 모델들이 여름 한정판 밀맥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미드타운 내 호가든 포멜로(Pomelo) 임시 매장에서 모델들이 여름 한정판 밀맥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호가든 포멜로(Pomelo)의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오는 16일까지 만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멜로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의 올여름 한정판이자 자몽 계열 과일의 이름이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호가든 포멜로 팝업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란 주제로 가로수길의 카페 미드타운 안에 꾸몄다. 포멜로의 과즙을 밀맥주에 넣어 향이 풍부한 호가든 포멜로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한 것이다. 

팝업 손님들은 포멜로 과육을 연상시키는 산호빛(코럴핑크)과 포멜로의 향기를 시각화한 곳에서 마음껏 사진 찍고, 포멜로 향기가 담긴 향수나 여성용 대형 손가방(토트백) 같은 기념품(굿즈)을 살 수 있다. 

호가든과 미드타운 협업 음식 3종(자몽 시트러스 요구르트·자몽 브륄레·자몽 크로스티니)도 준비했다. 주말에 한해 얼린 호가든 포멜로로 만들어 시원한 소르베(셔벳)를 선보인다. 호가든 포멜로 소르베는 성인인증을 거친 손님들한테만 내어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성동구 성수동 상권 일대 곳곳에 호가든 포멜로 홍보용 그늘막과 양산을 결합한 '포멜로 썬브렐라'(Sun+Umbrella)를 설치한다. 팝업을 포함한 매장 야외에서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자몽 그림 쉼터도 만든다. 그늘막, 양산, 호가든 포멜로 옆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전국 호가든 포멜로 판매처와 포멜로 썬브렐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파인드 유어 모먼트'(Find your moment)' 캠페인으로 호가든 제품과 함께 일상 속 휴식을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에 힘쓰고 있다. 7월 중순 성수동에도 2차 팝업을 개설할 계획이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감각을 자극하는 호가든 포멜로의 맛과 향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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